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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6일~3월30일
3월 26일 월요일
오늘 한일
- 알고리즘 문제 풀이 (git hub)
- 기술면접 기술면접을 대비해서 공부도 조금 하고 그랬지만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나름 컴퓨터공학 기초 책도 읽어보고 했지만(비록 간단한 내용들이긴 했지만), 면접봤던 회사에서는 더 디테일한 것들을 요구했다. 기본적으로 코드 잘 짜고, 프로젝트 투입 하자마자 알아서 잘 하는 사람을 뽑고싶은 기본적인 배경은 어떤 회사든지 똑같다는 전제 하에 어떤 방법으로 그것을 가려 낼 것인지는 방법론적으로 다를 수 있는데, 이번에 면접봤던 회사는 나의 기준점을 상회했다. 이런걸 물어보고 뽑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컴퓨터 공학 기초적인 지식에 대한 좀더 디테일한 공부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앞으로 계속 개발자로 먹고살려고 작정했는데 그 정도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이런 면접을 하나씩 보면서 공부해나가야 하는 방향을 하나씩 알게 되는 것 같다.
3월 27일 화요일
오늘 한일
3월 28일 수요일
공부에 대한 추가된 시도
- 오늘 부터
처음 시작하는 파이썬
을 복습하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6장까지는 3번이나 읽어봤다. 그런데 문제는 막상 알고리즘 문제르 해결하거나 할 때 잘 기억이 안나서 구글에서 찾아보면서 한다는 것… 원래 프로그래밍이라는게 훈련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머릿속에 집어넣고 싶은 욕심이 났다. 그래서 여러번 읽어봐서 빨리 읽을 수 있고 나름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는처음 시작하는 파이썬
을 매일 읽기로 결심했다. 물론 읽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일주일에 3문제 이상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있고(거의 매일 풀지만), 개인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루에 3장씩 6장까지 읽을 예정인데 일단 그렇게 시작하고, 점점 읽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 예상해 본다. 궁극적으로는 책에 나온 내용을 모두 머릿속에 넣는 것이 목표다. 도움이 되리라 본다.
오늘 한일
3월 29일 목요일
추가된 공부, 그리고 알고리즘
처음 시작하는 파이썬
빠르게 매일 읽는 것을 시작한지 이틀째 역시나 잊었던 내용들이 생각나고 이전에 읽었을 때와는 또 다르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었다. 뿌듯한 느낌을 받았고 그냥 빠르게 몇번씩 읽으며 내용을 머릿속에 책의 내용을 넣어두는게 나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오늘 알고리즘 공부를 하다가 좀 좌절이 왔다. 2시간 정도를 생각해도 풀리지 않는 문제에 부딪쳤다. 수학적인 센스가 있다면 간단히 풀 수 있는 문제였지만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 검색을 통한 힌트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방법으로 해결해 보고 싶은 마음에 ‘순열’을 검색해 가며 순열 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 샘플코드를 찾았다. 코드는 재귀 함수로 만들어 졌는데 아무리 봐도 잘 이해가 안됬다. 그래서 내일 또 다시 보고 문제는 문제대로 해결하고 코드는 기록으로 남겨놓은 후에 두고두고 볼 생각이다. 이렇게 좌절을 맛본 후에 과연처음 시작하는 파이썬
을 빠르게 읽는 것을 몇번이나 해야될 지 고민이 왔다. 어차피 가볍게 보는 것이기에 여러번 보려고 했는데 어느정도 외웠다 싶으면 빨리 자료구조나, 알고리즘 책으로 전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한일
3월 30일 금요일
클린 코드를 위한 테스트 주도 개발(TDD) 3번 반복을 마치며
- 사실 고민하다가 한번만 더 다시 6장까지 코드를 복습해 보기로 했다. 보면서 속도도 빨라지고 이전과는 다르게 보이는 것들이 있었다. 중요한건 이전까지는 코드 하나하나에 따라하면서 큰 그림을 보지 못했는데 3번째 하다보니 조금 크게 바라볼 수 있었다. 테스트 주도개발이란 것의 루틴을 조금 알게 되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이제는 내 개인 프로젝트에 테스트를 적용해 가며 테스트를 익히고, 책의 나머지 6장 이후의 부분도 실습하면서 진도를 조금씩 나가보는 식으로 공부할 작정이다.
오늘 한일